
이상현 씨(유명한 캘리그래퍼라고 한다)는 지난해 영화 포스터 ‘타짜’의 타이틀을 의뢰받았다. 그는 3일 동안 고스톱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곤 ‘타짜’ 이 두 글자를 완성하기 위해 갖가지의 재료를 사용해 수백 번을 써본 끝에 칡뿌리로 그려 완성했다.
그렇게 완성한 ‘타짜’ 두 글자는 역시나 영화 포스터의 화룡점정! 타짜들의 파란만장하고 거친 삶을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는 하나의 디자인이었다.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니 캘리그라피 디자인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들어 있었다. 아래들은 영화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캘리그라피가 돋보이는 영화 포스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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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진이의 경우 캘리그파피 디자인으로 타이틀을 사용한 첫 번째 안과 컴퓨터 서체로 타이틀을 사용한 두 번째 안이 있다. 첫 번째안의 포스터가 황진이의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를 꿈꾸는 조선시대 한 여인의 삶이 좀 더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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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글자를 “쓴다” 라고 한다. 하지만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글자를 쓰는 작업이 아니다. 글자를 단순히 이쁘게만 그저 보기 좋게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 하나 하나
그 의미가 가진 감성을 담아내는 작업이다. 컴퓨터의 딱딱하고 차가운 기계적인 속성이 아니라 만든 사람의 고뇌와 숨결까지 담겨져 인간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또한 캘리그라피로 디자인된 글자들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이라는 점에도 매력을 더한다.
조미료 맛이 강한 바깥 음식들보다
좀 더 엄마의 따뜻한 손맛이 느껴지는 음식을 찾는 우리와 같지 않을까?
[우리 생활 속 캘리그라피]
책 표지 속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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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봉지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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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간판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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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도 찾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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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한샘이지유저가이드 최보혜
한샘이지유저가이드 최보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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