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와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 이때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들의 협력 관계이다. 여기에 편집자와 디자이너들의 손발을 더 잘 맞게 만들어 주는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기사 내용에서 '디자이너'를 '라이터'로 대입해 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기사입니다.^^)


1. 개인적인 취향은 잊어라. 독자에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자.
-편집자와 디자이너들 간의 많은 갈등 중 대부분은 서로 자존심을 굽히려 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맡은 일이 자신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한다면 개인의 취향과 자존심은 잠시 제쳐 둬라. 다른 사람과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존경심과 겸손함이 필요하다.


2. 모든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모이게 하자.
-라이터(writer), 에디터, 디자이너 모두 자신들만의 생각과 관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상 자신의 생각만이 옳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모든 이들의 아이디어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져라. 다른 이들의 생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이는 큰 혁신으로 이어진다. 공동 작업의 미는 여러 아이디어들 중에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골라서 건질 수 있는 것이다.


3. 당신이 한 실수가 다른 사람이 한 실수로 여겨질 수 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편집자가 한 실수가 디자이너의 실수로 여겨질 수 있으며, 그 반대의 상황도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작업을 할 때 파트너가 한 작업에 실수가 없는지도 확인하자.


4. 처음부터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모든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 이렇게 미리 회의하게 되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의사소통이나 오해의 소지를 미리 막을 수 있다.
또한 욕심을 부려 마감일을 비현실적으로 잡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단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고 나면 모두가 이를 공유해서, 처음부터 명확한 방향을 잡고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


5. 당신의 파트너가 하는 일을 배우자.
-당신이 디자이너라면 라이터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당신이 라이터라면 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해서 배워라. 사실 우리들 대부분은 편집과 디자인 모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일을 하나밖에 선택할 수 없을 뿐이다. 파트너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우자. 디자인과 그래픽에 능할 수록 더 나은 편집자가 될 수 있다.


6. 파트너가 맡은 업무와 지식을 존중하자.
-서로가 맡은 일 중에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파트너가 하는 모든 일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선을 넘어 간섭하려 하기보다는 존중하는 자세를 지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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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관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우리는 최소의 시간과 비용으로도 최고의 전문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파트너와 더 나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이 6개의 팁을 활용해 보자.




Intercom 09. 11월 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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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21:12 2010/08/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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